[디자인패턴] 싱글톤 패턴
싱글톤 패턴
The Singleton Design Pattern is used when there should only be one instance of a given class. It uses static, class methods and private constructors to strictly control creation of new instances of the class.
-GoF design pattern
하나의 클래스가 오직 하나의 인스턴스만 생성하고 이를 공유하여 사용하는 패턴이다.
장점
- 인스턴스를 한 번 생성하면 더 이상 생성할 일이 없기 때문에 인스턴스 생성 비용이 줄어든다.
- 단 하나의 인스턴스를 통해서만 리소스에 접근해야 하는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유용하다.
- 사용자가 실수로 여러번 객체 생성을 시도하더라도 내부적으로 단 하나의 객체만 생성된다.
단점
- 의존성이 높아지는 단점이 있다.(모듈 간의 결합이 강해진다.)
- 구현하는 코드가 좀 길다.
TDD
(Test Driven Development)를 할 때 걸림돌이 된다.- TDD를 할 때 단위 테스트가 서로 독립적이어서 어떤 순서로도 실행이 가능해야 하는데 싱글톤 패턴은 하나의 인스턴스를 기반으로 구현하는 패턴이라 각 테스트마다 독립적인 인스턴스를 만들기 어렵다.
의존성 주입
싱글톤 패턴은 사용하기 쉽고 실용적이지만 모듈 간의 결합을 강하게 만든다. 즉 하나의 모듈의 변경사항이 다른 모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. 그런데 의존성 주입
을 통해 모듈 간의 결합을 조금 느슨하게 만들 수 있다.
위 그림처럼 메인 모듈이 직접 다른 하위 모듈에 의존성을 주기보다는 중간에 의존성 주입자가 이 부분을 가로채 메인 모듈이 간접적으로 의존성을 주입하게 하는 방식이다.
이를 통해 메인 모듈은 하위 모듈에 대한 의존성이 떨어진다. 참고로 이를 디커플링
된다 라고 한다.
의존성 주입의 장점
- 모듈을 쉽게 교체할 수 있게 되어 테스트하기 쉽고 마이그레이션하기도 수월하다.
- 구현할 때 추상화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구현체를 넣어 주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의존성 방향이 일관되고,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추론할 수 있다.
- 낮은 결합도로 변경에 용이하고, 다른 객체와의 협력 관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다.
의존성 주입의 단점
- 모듈이 더욱 분리되므로 클래스 수가 늘어나서 복잡도가 증가한다. 약간의 런타임 패널티가 있을 수 있다.
의존성 주입 원칙
- 상위 모듈은 하위 모듈의 어떠한 것도 가져오지 않아야 한다.
- 추상화에만 의존해야 하며, 인터페이스는 구현체에 의존하면 안 된다.